안녕하세요.
혹시 맥아가 몰트 추출물을 말씀하시는건지요? 몰트 추출물을 끓이지 않았다고해서 발효가 되지 않은것은 아닙니다.
그리고 맥주를 만들때 홉은 반드시 넣어주셔야 합니다. 홉은 맥주의 필수 재료중 하나입니다.
만약 홉 추출물이 들어있는 몰트 추출물 캔을 사용하셨다면,, 추가하지 않으셔도 괜찮지만요.
적어주신 내용에서는 왜 거품이 안나오는지 알기가 어렵습니다.
병뚜껑이 내압용이 아니어서 일수도 있고, 발효가 잘되지 않아서 일수도있고,,,
병바닥에 깔린것은 아마도 효모와 몰트에서 나온 단백질등등 일겁니다.
감사합니다.
서울홈브루
[ Original Message ]
처음엔 공방에서 맥아로 만드는 간단한 과정으로 만들어보았습니다.
그 기억을 더듬어
집에서 시도해보았는데요...
공방에서는 물에 맥아를 투입하고 끓였었는데, 끓이지 않고 맥아+몰트를 넣고 잘 녹도록 저어주기만 했습니다.
홉투입도 공방에서는 시간에 적절히 투입했고, 집에서는 별도의 홉을 넣지 않아도 된다고해서 넣지 않았습니다.
현재 1,2차 발효기간 다 지났고, 2주하고 4일째 보관중인데
2차 발효 끝나고 한병을 오픈해봤더니,
기존(공방에서 만들었던)것과는 잔에 따랐을때 생기는 거품이 거의 나질 않더군요 ;;
흠 ;;; 두렵습니다 ;
이거 다 버리는건 아닐지....
병 바닥에 흰색(아마.. 병입시 넣었던 설탕인가싶은데...)무언가가 깔려있는데, 시간날때마다 적절히 흔들어서 섞어주는중입니다.
역시나 당화과정에서 끓여서 했어야했나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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