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.
사실 홈브루잉은 항상 같은 환경에서 맥주를 만들수 없기때문에,
맥주를 만들때마다, 날씨, 온도등 여러가지 환경에 따라 결과물이 달라집니다.
3가지 정도 예상해 봅니다.
1. 병입 과정 : 혹시 병입을 플라스틱 병에 하셨다면, 내압 뚜껑을 사용하셔야 합니다.
가끔 손님들중에 병뚜껑을 내압용이 아닌 제품을 사용하여, 탄산이 다 증발해버리는 경우가 자주 있었습니다.
2. 맥주를 만들때 결과적으로 나온 맥주 양이 늘어났다면, 병입시 설탕에 양도 늘려서 추가해야 합니다.
이 맥주는 보통 1리터 7gr 정도 추가합니다.
3. 온도에 영향으로, 온도가 더울때는 발효가 빨리되서, 탄산도 빨리 될수있습니다.
요즘 날씨가 서늘해져서, 발효가 더 천천히 될수있습니다.
병입후 한달에서 -3달 정도 지나면 만드는 과정에서 또는 병입과정에서 문제가 없다면, 탄산이 부족하지 않을꺼라고 생각됩니다.
감사합니다.
서울홈브루
[ Original Message ]
안녕하세요.
이번에 부분곡물킷으로 맥주를 만들었는데 탄산이 매우부족해서 원인이 먼지 몰라 여쭤보려 글 남김니다.
이번에 두번째입니다. 첫번째로 했을 때는 탄산도 좋고 향도 좋고 맛도 좋고 매우 만족했었습니다.
근데 최근에 만든 건은 다른건 좋아도 탄산이 너무 부족했습니다. 마치 김빠진 콜라 같은 느낌입니다.
그리고 도수도 더 올라간 느낌마져 듭니다.
저번이랑 같은 공정으로 만들었는데 이번엔 무슨 이유로 탄산이 부족한 걸까요..ㅠ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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